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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길 글

특강했던 내용

톨스토이는 이렇게 답했다.

일생 중에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바로 지금”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하였던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지금하고 있는 일”

이 순간에 포함된 모든 것에 집중하라

<성실과 근면을 몸에 붙여라>  성실과 근면을 습관화

시간을 소중하게 관리, 사용, 이용, 활용, 낭비하지마라
도스토예프스키는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화 사상가이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등의 대작들을 남겼다. 그는 폐트라 셰프즈키 사건에 연류되어 28세의 나이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그는 그가 총살되기 바로 전에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시간 동안에 깨달음을 얻고 살 수만 있다면 다시는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의 총살직전 황제의 특사로 총살은 취소된다. 시베리아로 유형되어 감옥 생활을 하게 되는데 총살직전의 깨달음을 실천하게 된다. 그래서 감옥에서 여러 가지 작품들을 쓰고 그는 대 문호로 자리매김한다.

하루살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자

빌 게이츠의 처세 :
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머리나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다만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다.  오늘 하루가 나의 마지막 날이다(완벽한 하루살이 인생의 삶)  내일, 모레, 내년, 내후년 생각 때문에 삶이 절실하지 않음 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진인사대천명)

에드워드 보크 – 소년의 삶 : 열악한 환경을 탈피  미대륙 보스턴에서 신문팔이, 빌딩 청소
 청소 책임자  출판책임자  언론인  사장
(자신만이 가진 존귀한 가치)

결론

자기 진로를 위해 어차피 공부하고 일을 해야 한다면 집념을 가지고 도전하라
 스스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라는 말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이 선택하는 것, 항상 젊은 게 아니다. 이 순간부터 삶을 개척하라


열심히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것 없이는 뭔가를 성취하거나 행복을 얻는 건 불가능하다
자신의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할 수 있는 대로 아니 안되면 되게 해서라도 활용하라
자신의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해 나가는 그런 멋진 자기 진로를 펼쳐,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라
(어디서 일하든 최고가 되라! – 앤드류 카네기는 항상 어디서든 최고가 됐다.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고 싶어서이다.)
 자기만의 존귀한 가치를 창출하라
자기자신의 존재감을 드넓히라!


박성희 교수님의 특강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또 깨닫습니다. 이번 깨달음은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에드워드 보크라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
 
  에드워드 보크라는 한 네덜란드 소년은 일찌기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고 할아버지 손에서 가난하게 자라고 있었다. 열한 살 때인가 열두 살 때인가 할아버지를 떠나 단신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어린 아이 홀로 신천지 찾아 떠나는 어린 아이의 마음은 어떨 것이며 이를 떠나보내는 할아버지 마음은 또한 오죽했을까? 낯선 곳으로 떠나는 어린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줄 것이 없었다.

  이제 헤어지면 영원한 이별이 아닐 수 없었다.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할아버지로서는 더이상 또 만난다는 기약을 할 수가 없었다. 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혈육이 가난으로 생이별을 해야하는 이들 어린이와 늙은 할아버지의 심정을 이 둔한 펜으로 어떻게 다 표현을 할 수가 있겠는가?

  아무리 찾아보고 궁리해봐도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줄만한 가진 것이 없었다. 노자돈도 줄 것이 없었다. "에드워드야, 이 할애비는 너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마지막으로 너에게 유언이나 다름없는 한마디 말밖에는 줄 것이 없다. 그러니 내 말을 죽을 때까지 잊지 말고 명심하여 실천에 옮겨라."하고 마지막으로 손자에게 해준 말은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는 말이었다. 한번 이를 따라서 외워보라고 했다.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라고 말하고 에드워드는 이 말을 단단히 움켜쥐고 할아버지를 떠나 이민선을 탔다. 이민선 속에서 이 말을 잊지 않으려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다.

  미국 보스턴 거리에 떨어졌을 때 에드워드의 주머니에는 단돈 2달러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 돈으로 이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겠는가? 아마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빵이나 과자를 사먹으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끝장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2달러치 신문을 사서 팔기 시작했다. 남은 돈으로 신문 부수를 늘리면서 계속 팔았다. 이제 겨우 신문을 사다 팔아 굶지 않을 정도로 신문 부수가 늘어났다.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 이 말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빗자락을 하나 구해서 신문 파는 장소로부터 점점 넓혀가며 거리를 청소해 나갔다. 그 거리에 신문 파는 아이 하나가 나타나더니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주위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기왕이면 그 아이에게서 신문을 사야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져 신문은 더 많이 팔리게 되었다.

  또 하나 달라지게 한 것은 그 곳에 가기만 하면 언제나 신문이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것이다. 다른 곳에 가면 신문이 없을 때도 있지만 그 소년이 있는 곳에 가면 틀림없이 신문이 있다는 믿음을 가진 주민들은 항상 그 곳에서 신문을 사기로 작정을 하게된 것이다. 신문 파는 아이 하나가 생기더니 거리가 깨끗해지고, 신문이 항상 있고 주민들 기분까지 좋아지고 명랑한 거리로 변했다.

  그러자 에드워드 소년은 어떤 신사의 도움으로 신문, 잡지를 출판하는 출판사의 사환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다. 청소하고 심부름 하는 일이지만 먹고 잘 것을 걱정하지 않는 안정된 직장을 얻게 된 셈이다.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여기서 무엇을 달라지게 할 것인가? 에드워드는 쉴틈없이 열심히 청소하고, 잡지책, 신문을 꽂아 놓아도 반듯반듯하게 정돈해 놓았다. 사환 아이 하나가 들어오더니 빌딩 전체가 깨끗해졌다. 깨끗해질수록 직원들도 더립힐 수가 없었다. 어린 아이 하나로 회사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에드워드는 이 회사의 정식 직원으로, 간부 직원으로, 사장으로 승진하고 마침내 대출판사의 회장으로 추대받게 되었다. 수십 가지의 신문과 주간지, 월간지를 출판하고 일반교양도서까지 출판하는 대출판사로 성장시킨 비결은 오로지 "너로 하여금 네가 있는 곳을 달라지게 하라."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한시도 잊지 않고 몸으로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자서전에 쓰고 있다.

  에드워드 보크는 출판사에서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 유명한 음악당을 지어 기증하고, 박물관을 지어 미국 국민의 정신적 양식을 대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할아버지의 이 한마디 말씀은 그 어떤 재산이나 유산보다도 값진 것이었다. 또 학교에서 배우는 어떤 지식보다도 값진 것이었다. 이 말 한마디가 많은 돈보다도 지식보다도 값진 것은 지속적인 실천이 따랐기 때문이다.
 
  <주삼환, 우리의 교육 몸으로 가르치자, 대교출판사, 199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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