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1910년 이전 외국 고지도 "간도는 한국 땅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외국의 고지도가 지금은 중국 영토인 간도를 1910년대까지만 해도 한결같이 우리나라 영토로 표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연구원은 올 3월부터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에 의뢰해 외국고지도 400점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16-19세기에 제작된 외국 고지도에 표현된 우리나라의 형태와 경계. 지명 등을 집중 분석했고 특히 동해, 간도, 울릉도, 독도, 대한해협의 표기가 집중 조명됐다. 연구결과 간도는 18세기 초반부터 1910년까지 우리 영토로 표시됐다. 지도제작자마다 약간 다른 국경을 표시하고 있지만 100여점의 지도가 한결같이 간도지역을 우리 영토로 나타내고 있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