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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이야기

새벽에 우리 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정보보호 대학원을 다니는 분과 네이트온으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얘기를 나누기 전까지는 대학원에 가기 위해 많은 게 요구되는 줄 알았지만
선배님의 말씀에 의하면 기본기와 영어만 준비하고
2학년 1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대학원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동국대 정보보호 대학원이 우리나라에서 정보보호분야에선 정말 알아주는 대학원인데...
그 정도만 요구하나? 생각하고 무척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그렇게 두 가지이고 실상 그 두 가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정말 열심히 해야한 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기본기라 함은... 학교에서 하는 과목들을 정말 잘 공부해야하고....
C, JAVA 두 개를 꼭 해 놓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또 단순해 보이지만
학교에서 하는 과목이 몇 개인데;;;; ㅎㄷㄷ...아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고 다음에는 자료구조나 운영체제도 확실하게 공부하라는 말을 하셨죠....지금 자료구조는 잘 공부하고 있는데 운영체제는 막막한 상태라서
듣고서 살짝 움찔했습니다....
그리고 말은 안해주셨지만 그 분이 쓴 후기에 보면 기본기로 보이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리눅스를 윈도우만큼이나 잘 쓸 줄 알아야한다는 거;; 그 선배님은 코딩, 메신저 등등을 리눅스로 한다더군요;;
그것도 기본기에 포함 된다고 느꼈음;;;

그리고 영어.... 대학원은 기본으로 원서로 수업하는 건 물론이고.... 한양대 이상의 대학원에서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걸 듣고 역시 대학원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토익도 준비해 놓으면 좋다고;; 그 선배님의 후기에 보면 토익같은 건 안봤고
원서 읽는데 지장없는 정도의 영어라고 하셨는데 통과가 되었더군요;;
하지만 저의 경우는 나이도 어린 상태라 합격하려면 누구보다도 더 가시적인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준비한 발표 자료를 보여주셨는데 첫 페이지에 발표를 소개하는 한 장의 슬라이드를 제외하고는
모든 슬라이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만 되어있었습니다...
역시나 대학원이구나하고 생각! +_+;;;

그리고 영어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도 필요하니까 필수라고 하시더군요 ^^;

이런 내용을 두 가지로 잘 말해주셨지요 ^^; 기본기, 영어!

앞으로 저 두 가지를 다지는 데 총력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결심했지요^^;